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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천혜향 아열대 과일 작년에 이어 두번째 수확 - 1월 초 수확, 작년보다 착과율 3배 높아 3배높은 수익률 기대
  • 기사등록 2012-01-09 1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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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남진 장흥에 위치한 회진면에서 6년 전 심은 천혜향 아열대 과일이 작년 첫 수확에 이어 두번째 수확을 거두게 되었다.

올해 두 번재로 수확하는 천혜향은 작년보다 약 20일가량 빠른 1월 초순부터 조기 수확을 시작하여 2월 중순까지 수확에 들어간다.

정남진장흥 회진면에서 생산되는 천혜향은 키토산, 불가사리, 해초 등의 퇴비를 자가 생산하여 투입하는 방식으로 재배되어 현재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수확하는 천혜향은 열매 수세가 약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착과율이 더 높아져 3배 높은 9톤 수확에 연1억원 가량의 소득을 걷을 것으로 예상 되며 일반 감귤에 비해 크기가 3배 이상으로 비타민C가 많아 이번 설 선물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바로 수확한 천혜향은 맛이 약간 신맛이 있어 이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 입맛에는 맞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수확 후 1주일 정도 후숙해 두웠다가 먹으면 일반 귤과는 다르게 아삭아삭 씹는 식감도 있고 향긋한 향이 있어 그 맛이 일품이다.

우리 농산물의 이점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수요에 버금가는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노지재배가 아닌 하우스 재배여서 농가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형갑 회진면장은“어려운 상황에도 변화하는 기후에 맞춘 농가 틈새 소득작목으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구하는 농업 조직에 끊임없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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