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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임자 연륙교 올 하반기 착공 -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명소 기대
  • 기사등록 2012-01-09 1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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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신안군이 지도읍과 임자면을 연결하는 지도~임자 연도교 건설 사업비 20억원이 확보되어 사업추진이 본격화 된다.

지도~임자간 연륙교 건설은 지난 2000년 신안군에서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06년 국토해양부에서 실시설계까지 완료 되었으나 경제성 논리로 접근하는 정부 정책방향에 따라 우선순위에 밀려 어려움이 있었지만, 박우량 군수는 중앙부처를 수십차례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히, 지난 연말에 국회를 방문하여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끌어 2012년 공사비 20억원을 확보하였다.

군에 따르면 지도~임자 연륙교 건설사업은 총 연장 4.99㎞(해상교량 2개소 1,920m, 접속도로 3,070m, 2차로)에 사업비 1,723억원을 투입하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2012년 1월 5일 시행청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외 관계자가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면담 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임자 연륙교가 완공되면 전천후 교통망이 구축되고 주민 4,000여명, 관광객 년 136,000명의 육지 나들이 불편 해소와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국민 관광지인 대광해수욕장, 임자튤립축제, 해변모래축제, 전국 승마대회, 임자면 만구음관조성 등 미래 희망이 있는 관광 중심지역으로 탈바꿈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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