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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겨울방학을 맞아 함평군 보건소가 열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건강교실이 시작되는 첫 날, 함박눈이 내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로 아이들의 재미를 이끌어 내고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잘 자기, 잘 먹기, 잘 놀기’를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영양교육, 체력단련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교실은 인스턴트식품과 편식 등 불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비만 등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건강 위험성을 조기 진단 예방하고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비만 관리, 흡연 예방, 성교육 등 건강실천 분야 교육을 기본으로 자세교정, 비만관리 아로마 요법, 건강체조, 훌라후프 등 운동습관 지도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함평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튼튼몸, 예쁜맘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