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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201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 실과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업무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직원들의 새로운 다짐을 겸한 보고회로 군수와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자유로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회와 함께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세우는 실행력 확보를 위한 형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밤늦은 시간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부서별 직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업무 추진방향 ▲정부 정책대응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사업 등을 비롯해 민선 5기 주요 공약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진도항 건설사업, 전략적 민자유치,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등 보배섬 진도군을 변화시키기 위한 주요 업무 계획과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농수산__복지 업무 계획도 세부적으로 보고됐다.
또 올해 추진될 예정인 330건의 주요 업무를 비롯 공약사항에 대해 사업 단계별 구체적 실행 방법과 문제점을 제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양래 기획조정실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워지는 경제현실과 농수산물 수입개방 등 농어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 첫 날인 지난 10일에는 투자마케팅과, 관광문화과 등의 순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