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보건소(소장 유경순)는 오는 1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군 보건소와 해보면사무소 2곳에서 진행될 이번 헌혈행사는 동절기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 군 산하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헌혈을 유도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할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이를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군민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한 후 당일 함평군 보건소로 나오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며 “부족한 혈액의 수급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