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신안군이 전남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임진년 새해에 도서낙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어려운 계층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상호 우호증진과 신안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협약을 체결한다.
진료협약 내용을 보면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신안군민의 내원에서 입원 시까지의 제반편의 제공과 어려운 계층(차상위계층 200% 이하)중 신안군이 추천한 환자에 한하여 치료비 및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신안군은 전남대학교병원에 신안군 관내에서 실시하는 각종 의료사업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지원협조와 의료서비스 및 봉사활동 시 장소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하여,
신안군민중 돈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생사를 달리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계층에게는 삶의 희망을, 돈이 있어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군민들에게는 수술의 혜택을 임진년 새해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