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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치료품질… 고객 맘 사로잡았다 - 어깨관절 전문병원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
  • 기사등록 2012-01-16 1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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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정 어깨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여수백병원은 늘 새로운 치료품질 높이기에 여념이 없다. 병원은 궁극적으로 어깨전문의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환자에겐 고통없는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백병원은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치료품질을 제공하고 마치 호텔에서 치료를 받듯이 병상을 포함한 모든 공간을 아늑하게 꾸며놓고 있다.

의료도 산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지역민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 또한 모색하고 있다.

의사가 바빠야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기에 의료진의 국내외 연수, 학회, 컨퍼런스 참여 등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아직도 치료품질에 대해 서울 수도권 중심의 사고를 갖고 있는 지역정서가 있음을 감안해 이에 대한 해결노력도 곁들이고 있다. 지역의료계가 살아야 지역도 잘 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백병원은 2005년 개원후 지금껏 여수외 다른 지역 고객수만 50만여명이 찾았다. 전국 일선 시군 기준 192곳에서 왔다.

여수백병원은 고객을 위해 수술하지 않고 하는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지난해 치료내용을 보더라도 수술적 치료에 비해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하는 비율이 두 배 이상을 차지했다. 여수백병원의 치료컨셉트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먼 길을 마다않고 찾는다. 심지어 하와이에서도 명성을 듣고 온 고객도 있다. 치료품질에 대한 확신이 여수백병원을 찾는 주된 이유다.

여수백병원은 어깨통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고객들을 일상과 직장으로 돌려보내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믿고 있다.

수술보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어깨이완술이 좋은 예다.

여수백병원은 고객중심의 새로운 치료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새로운 어깨탈구 치료법이 그중 하나다.

습관성 어깨탈구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아 이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반복적인 탈구에 따라 인대 손상은 물론 연골, 뼈까지 망가져 기지개도 못 필 정도의 심각한 상태를 치료하기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다른 뼈를 망가진 부위에 이식, 더 이상 어깨가 빠지지 않도록 해준다.

이 방법은 백창희 원장이 지난해 여름 프랑스 어깨학회 참석 뒤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순천에서 온 한 환자의 경우, 어깨가 빠진 지 35년이나 됐고 한 달에 몇 번씩 빠졌다고 호소했고, 어떤 이는 자다가도 어깨가 빠져 병원을 찾았다. 이 치료법이 이들의 고통을 깨끗이 해결했다.

여수 백병원은 어깨전문의의 진료와 정확한 원인파악을 우선시한다. 환자의 호소내용을 포함한 정확한 진단이 완벽한 치료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이기 때문이다.

고객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재활치료에도 선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료결과를 더 좋게 하기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대1 프로그램’, ‘오십견 3일 치료프로그램’, ‘재활 1주일 프로그램’ 등으로 재활치료를 세분화했다. 맞춤형이다.

이번 전문병원 지정으로 ‘공부하고 소통하는’ 여수백병원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여수 백병원은 개원이후 매월 아카데미를 열어 새로운 치료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로 69회째를 맞았다.

매일 아침 8시에는 의료진들과 부서장들이 모여 입원환자들의 검사 내용 및 영상리뷰를 통해 완벽한 치료를 도모하고 있다.

전직원들은 8시30분에 모여 부서별, 개인별로 MOT 등 고객관리, 불만사례 해소 등을 발표함으로써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여수백병원은 ‘북극에 냉장고를 팔았다’고 자랑을 할 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열대 지방에 냉장고를 팔아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등이 아파 고생하고 있지만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몰라 고생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에따라 여수백병원은 등, 어깨, 팔꿈치 등을 특화시켜 치료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변화하는 의료 컨셉트에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토탈 케어(total care)에 집중하고 있다.

여수백병원의 의료자원봉사 역시 눈에 띈다.

늘 새로운 치료품질에다 의료자원봉사 역시 꾸준히 실시, 스마트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의 이익은 물론 기업의 이익까지 함께 창출하는 ‘스마트한 기업’이 여수백병원의 궁극적인 목표다.

매년 수차례 의료취약지역인 섬마을을 찾아 다니며 무료의료봉사를 한다. 횡간도, 묘도, 여자도, 거문도, 돌산 송도 등을 다녀왔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어김없이 지역내 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친다.

이와함께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지역내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석, 점심을 대접하고 혈당 및 혈압 무료측정 등 의료상담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수 백병원은 전문의 8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36병상 규모다.

여수 백병원은 여수외 지역 환자가 70%대를 점유하고 있어 이미 전국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입원환자 비율도 여수지역 20%, 전남권 45%, 경남권 14%, 광주 7%, 전북권 10%, 제주권 2%, 서울과 경기, 충청과 경북권이 각각 1%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의료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전문병원’으로 여수 백병원(관절분야) 등 99곳을 지정했다.

여수백병원은 광주․전남북, 제주권에서 지역거점병원이자 ‘관절분야’ 전문병원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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