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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광양시 농업소득 전국평균 상회 - 광양농업발전 6대 전략 5대 방침 지속적 추진 결실
  • 기사등록 2012-01-17 17: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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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에 따르면 “2011년 광양시 농가소득 조사 결과” 농가소득이 37,042천원으로 전년보다 652천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는 전국평균보다 약 15.3% 상승한 수치이다.

이번에 조사한 결과는 농가경제 동향과 농업경영 실태를 파악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영개선 연구․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징과 밤․고로쇠와 같은 임산물 수입 등 이전소득, 농외소득 등이 타 지역보다 높아 전국평균 32,121천원보다 4,921천원, 전남평균 27,635천원보다 9,407천원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작물별로는 매실이 328억 5,100만원으로 광양시 전체 농업조수입 중 가장 높아 매실 주산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애호박․단감․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단위면적당 조수입은 파프리카, 시설애호박, 시설오이, 시설잎들깨 등의 소득이 높았고, 특히 블루베리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는 수도작물 위주 농업에서 원예·특용작물로의 전환이 농업경쟁력을 높인 결과로 보여진다.

시는 FTA 체결, 시장개방 등에 따른 지역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식 시장농업육성 지속 추진과 지난 2010년 민선 5기 출범 역점시책사업으로 3농(농업․농촌․농민)정책 선진화 구현을 위한「3농정책 중기시행계획(‘10~‘14년)」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 농업발전 6대 전략 (농업발전인프라구축, 친환경농업, 도시근교농업, 수출농업, 관광농업, IT 농업) 및 5대 실천방안(품종개량, 토양개량, 재배기술 혁신, 유통기술 혁신, 인재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FTA 등 어려운 농업 현실로 농업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광양시 농가소득 증대라는 희소식이 광양시 농업인 뿐 아니라 인근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등 희망의 불씨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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