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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관광산업 육성위해 승마장 조성 T/F팀 구성
  • 기사등록 2007-10-06 0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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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고려시대 관마청이 설치되었던 역사적·지리적 여건을 활용, 향후 예상되는 승마 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승마장 조성에 따른 T/F팀을 구성·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고려시대에 관마청과 조선시대에 국영 목장이 존재했던 지산면 지력산 일대를 승마장 조성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이 일대에 승마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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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산면 지력산 일대는 진도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어 기후가 온난하여 초지 조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세방낙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산 소포농촌마을 종합 개발 등의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이점을 띄고 있다.

이에따라 진도군은 승마장 조성에 따른 T/F팀 구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4일(목) 부군수실에서 현안과제 등에 대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마장 조성부지와 사업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승마장 조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 전남도 계획에 시범 승마장 조성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추진은 개인사업자 중에서 승마장 조성 부지가 확보되고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개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추진토록 하고 진도군 차원의 사업은 차후에 국유림 대부절차 등이 이행된 후에 추진함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앞으로 지력산 일대를 승마 관광산업의 특구로 지정, 승마투어를 통한 관광수입과 몽골종마 번식사업, 다양한 말고기 요리 개발 등 특색있는 식품 가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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