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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문화.보건.복지 등 다목적 종합 복지회관을 건립해 23일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에서 제6회 완도대교 바다축제와 함께 준공식을 갖고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농어촌 지역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 구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088㎡ 지상 2층으로 1층에 보건지소, 문화교실, 노인회관, 2층에 다목적 강당, 번영회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을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완도군은 노인 인구는 많지만 도서 형편상 경로복지 시설이 미흡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까지 30곳의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연차적으로 건립해 섬 주민들이 도시에서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