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임진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2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오는 30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12개 읍면을 돌며 갖게 되는 ‘2012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주요 현안사업 소개와 함께 군정에 대한 군민의견을 집중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도·군의원을 비롯 유관기관장과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대화는 물론 경로당과 농협 등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군정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5기 출범이후 추진했던 2010, 2011년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접수됐던 주민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재점검,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인과 지역에 국한된 건의사항에서 벗어나 생활현장에서 군민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는 농정, 복지, 관광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 관련한 생생하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많이 수렴되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