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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2-01-30 1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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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수산업의 미래 전략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부군수 주재로 진도 수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갖고 해조류 차별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수산전문가인 신우철 부군수와 진도군청 수산지원과 전체 공직자들이 각계 각층의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진도 수산업의 방향에 대한 점검과 이를 바탕으로 수산업의 미래 비전과 전략 등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형식적인 내용을 벗어나 진정으로 진도군 수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산업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진도군 수산지원과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을 통해 수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냉수대 산업화, 김__미역__톳 등 해조류 차별화 및 브랜드화, 가공시설 확충, 안정적인 어업 경영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장자도 어업집단’과의 투자유치가 진도군 수산업이 크게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함께 공동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진도군 수산업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우철 부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수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제언이나 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수산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식어업인, 관련업계,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으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토론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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