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시민의 지역정보 생활화와 지역․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정보화교육의 위탁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1월 30일부터 3개지역 교육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보화교육에 돌입했다.

교육기간은 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2개소 읍․면․동 교육장에서 년중 운영되며, 156회 강좌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컴퓨터기초, 정보검색, 문서작성, 통계표작성, 프리젠테이션, 이미지편집 또는 스마트폰 활용 등 정보화 기초과정 6단계 구성으로 순환교육을 실시한다.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교육개강 7일전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동 시민정보화교육 담당자 또는 위탁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올 한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책임 질 위탁업체는 12개 읍․면․동을 2개권역(동부권, 서부권)으로 구성 2개 학원이 선정되었다.

동부권은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으로 엘지아이컴퓨터학원(791-9449)이며, 서부권은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골약동, 중마동으로 21세기컴퓨터학원(762-2420)이 교육을 책임진다.

연간 교육일정은 시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평생학습포털광양」에 상시 게재하고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을 통하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교육임에도 수강신청 과열 현상에 대해, 중복수강을 철저히 감독 할 예정으로 교육 후 부족한 부분은 「평생학습포털광양」에 사이버 강좌를 개설하여 복습 및 보충학습을 하도록 권장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고급과정은 지양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여 정보격차 해소의 본래 목적에 충실한 교육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2012년 시민정보화교육 추진 목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