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012년 1월 중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은 66건에 22명을 구조했으며, 338건의 구급이송으로 360명의 요구조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에 비해 구조건수는 29.4%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24.1%가 감소하였고, 구급이송 건수와 인원은 각각 2%, 4.3%씩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급건수와 인원이 감소한 주된 이유로는 설명절 연휴 기간 큰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포함해,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가 줄어든 까닭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조출동의 경우 출동건수는 23건(35%)이 증가하였으나, 구조인원은 오히려 9명(39.1%)감소하였는데, 사고 건수에 비해 단순교통사고에 비중이 높았던 때문이며, 구급 활동에서는 이송건수와 인원이 모두 감소했음에도 질병에 의한 이송인원은 26명(14.7%)이 오히려 증가하여, 겨울철 나들이에 의한 사고부상보다는 만성과 급성질환에 의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