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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 전국 최초 수액부문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및 정제시설 설치
  • 기사등록 2012-02-02 14: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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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신비의 생명수인 백운산 고로쇠 약수가 백운산 일원에서 2월 1일부터 3월 31까지 본격적으로 채취하여 판매한다.

백운산 고로쇠 약수는 전국 최초로 수액부문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정제시설도입으로 고로쇠 약수를 정제 후 판매토록하여 품질 고급화를 실현하였다.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하조마을 등 8개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정제시설에서 정제 과정을 거친 후,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약수통에 지리적표시 라벨 및 주입구에 생산 연도와 일련번호가 인쇄된 실링지를 부착하여 판매함으로써 타 지역에서 채취되는 고로쇠와 차별화·고급화로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고로쇠 채취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 단체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여, 약수의 채취 및 유통 전 분야에서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정하고, 지역별로 관리원을 지정하여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광양 백운산 고로쇠의 명성 유지를 위하여 전심전력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정제시설 운영으로 광양 백운산 고로쇠의 품질 고급화를 실현하였고, 또한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국가로부터 권리를 보호받아 소비자 신뢰도를 높임으로 고로쇠 수액판매 증가로 지역채취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엄격한 자체 기준과 정제된 고품질 광양 백운산 고로쇠가 18ℓ 기준 1통에 55,000원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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