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지구에서 운남지구에 이르는 풍영정천 고수부지 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야간이용의 편의증진 및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2월 완공한 풍영정천 정비사업과 관련해 조성된 풍영정천 산책로는 도심 속 건강증진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으나 그동안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이용 시민들에게는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풍영정천 고수부지내 산책로 일대에 보안등을 설치해 하남1교~운남교 구간에 159등을 설치하고, 올해 1월 나머지 구간인 도촌교~하남1교 구간에 38등을 설치해 풍영정천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안등은 광주시의 핵심전략산업인 LED조명을 적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소비전력 절감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번 설치에 따라 기 설치된 수완지구 구간을 비롯, 하남산단에서 운남지구에 이르는 풍영정천 산책로 약7.5km 전 구간에 보안등 설치가 완료되어 야간이용의 편의성 증진 및 도심경관 개선에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금번 LED보안등 설치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자전거이용의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건설하는데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