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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돼 84억여원의 국비 지원받아
  • 기사등록 2012-02-07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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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 및 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주 및 근로자가 부담하는 사회보험 중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대해 최대 50%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7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상호 협력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사,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사업이 사용자의 신청에 의해 보험료가 지원됨에 따라 저소득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안내문 발송 및 구보‧홈페이지 등을 통한 지원제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기준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월 125만원 미만의 보수를 받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월 보수 105만원 미만 근로자에게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1/2을,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의 경우에는 1/3을 각각 지원한다.

이로 인해 서구의 경우 저소득 근로자 총 4만 6천여명이 시범운영기간 동안 84억 여원의 혜택을 지원받게 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광주 서구를 비롯한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실시되며,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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