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민선5기 역점시책인 사회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국토해양부로부터 437동의 사회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물량을 확보해 영세서민 주거안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택 수리가 어려운 형편인 기초수급자 소유의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6백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며, 도배, 장판․보일러 교체와 지붕․벽체 등을 수리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6억원(국비 21, 시비5)이 소요된다.
시는 영구임대 아파트 건립, 매입․전세임대 공급, 시영 영구임대 아파트 시설개선과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확대․시행하는 등 총 1,0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8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보수 736동과 공동화장실 9개소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확대 실시와 병행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 도모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