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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오치동 샛터마을 진입로 개설 주민설명회 개최 -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 기사등록 2012-02-12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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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치동 샛터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입로 개설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북구는 13일 오후 2시 오치동 엘림교회에서 북구청,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가스 관계자 등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치동 샛터마을 진입로 개설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로와 상수도 설치에 대한 사업개요, 공사시기, 편입 토지, 도시가스 설치 공급요청 세대수에 따른 수요자 부담 등을 안내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오치동 샛터마을은 2006년 자연취락마을 개발제한구역 해제결정으로 광주도시계획시설이 지정되었으나 도로에 저촉된 개인사유지와 31사단 군부대로 인해 생활기초시설인 도로, 상수도, 도시가스 등 미설치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이 초래됐었다.

이에 북구는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2011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전국 청렴도 평가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확보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전액 투입해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광주시에서 보조금 2억원도 지원받아 투입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어려운 구 재정형편으로 도로개설이 지연돼 안타까웠다”며 “이번 사업으로 진입로 등이 확보되면 오치동 샛터마을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설될 도로는 연장 622m, 폭 6m 규모이며 토지보상이 완료된 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월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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