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송문현)은 2.13(월) 14:00 광주고용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등 직업훈련기관 대표 20명과 2012년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개 직업훈련기관과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 웹&콘텐츠개발, 디지털컨버전스 등 청년층 선호 직종과 프레스금형, CNC선반 등 상시인력부족 직종 64개 분야 기술인력 2,195명을 양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금년은 중소기업의 고숙련기술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하여 전체 양성인력 중 22.3%(490명)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관련 학과 전공자 이상의 고급기술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며,

이번에 양성되는 인력 중 39개 과정(1,385명)은 수료와 동시에 해당 훈련과정과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서 채용하기로 기업체와 채용약정협약이 체결되어 있다.

훈련기간은 6개월과 11개월이고, 64개 훈련과정 중 61개 과정 (2,045명)은 3월초에 훈련과정이 시작된다.

훈련대상자는 2012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자로서 상급학교 비진학학생, 대학교 재학생 중 2013년 3월 이전 졸업 예정자, 15세 이상의 실업자로써,

Work-net에서 구직신청, Hrd-net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동영상 시청 후 광주고용센터를 방문하여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훈련상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훈련상담을 받아야 한다.

직업훈련기간 중 수강료는 무료이며 훈련생은 교육훈련기간 중 월 최대 316천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송문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체들의 인력난과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훈련(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