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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동북아 건자재 중개거래 기지화 첫발 - 중국기업 직접투자 건자재 가공․물류단지 조성
  • 기사등록 2012-02-14 2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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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내 중소기업에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된 광양국제원부자재센터가 1년 6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 외국인 직접 투자방식 “국제건자재성”건립 사업추진 투자협약서를 성사시켰다.

투자협약식은 2월 14일 중국 심양호텔에서 한국측 대표인 광양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광양국제원부자재수급지원센터장과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 대표, 심양시 정부 비서장, 랴오닝 석재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다.

투자협약서는 광양시, 경제청, 원부자재센터와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간 광양항 배후단지에 약165,000㎡(약5만평) 내외의 부지규모에 물류창고, 가공공장, 업무. 전시장을 건립함에 있어 각 당사자간의 협력사항과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총 투자 예정금액은 1차 141억으로 그 중 현금투자액이 53억원, 자본재투자액이 88억원이다.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는 중국 랴오닝성 최대의 석재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억 위엔화(약 200억원)이며, 총면적 20,000㎡의 공장 3개동과 천령, 단동 자체 광산을 소유하고 있다.

협약서 체결후 랴오닝 영순석재 유한공사를 방문하여 석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지 공장 견학을 통하여 업체규모 등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우리시와 우호도시인 심양시 외사판공실과 동북아 골른루트구축 간담회를 실시 2012년도 동북아 골든루트 구축 추진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 행사는 선양시와 광양시간 국제물류 협력사업에 있어 시금석이 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임에 분명하다.

광양시 관계자는 “국제건자재성이 건립될 경우 년간 25,000TEU 해상 물동량과 200명의 고용인력 창출은 물론 국내 최초 최대의 석재단지 전초기지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투자협약서 체결후 중국 랴오닝 영순석재 유한공사는 3월중 한국에 외국인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및 건립 준비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한편, 광양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투자 협약한 사업계획이 실제로 시행 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법인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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