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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 가스안전 관리는 이렇게
  • 기사등록 2012-02-15 2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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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었던 도로나 축대, 교량 등이 해빙기를 맞아 파손되거나 붕괴되면 설치된 가스시설물이 손상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합니다.

우선 LPG의 경우, 겨우내 혹한으로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비가 들이치지는 않았는지, 또 물이 괴거나 용기받침대나 용기를 묶어놓은 체인이 녹슬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정기, 배관이나 호스의 상태, 연결부위도 점검해 줍니다. 호스는 3m이내의 길이로 시공하게 되어 있으나,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겨우내 혹한으로 호스 등의 연결부위가 헐거워지거나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호스의 상태가 양호하면 연결부위만 잘라내고 새로 연결하면 되지만 호스상태가 좋지 않으면 새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시가스의 경우에는 지하에 매몰된 배관이 지반이 녹으면서 손상될 우려가 있으나 이는 도시가스회사에서 전문장비를 이용해 관리하고 있으므로, 사용자의 경우 집안내의 배관 손상여부를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철 해빙기가 되면서 집 주변에 살펴봐야 할 곳이 많지만, 그 중 가스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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