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2012년 2월 09일(목)에 2011학년도 곡성영재교육원 수료증 수여식을 곡성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영재교육과정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여식은 영재학생, 영재교육 담당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수학생 56명(초등34명, 중학생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장을 대신하여 읽은 회고사에서 정기식 교육지원과장은 ‘창의적인 인재는 주입식 교육과 의존적인 학습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아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가운데 길러진다.’고 말하면서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항상 높은 꿈, 좋은 생각, 바른 행동, 굳센 투지로 꼭 성공하는 영재학생 여러분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창의인재육성 조이프로젝트(JOY PROJECT), 영재학생 심화과정 특별교육프로그램, 우주체험 및 나눔발명캠프,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등을 운영하여 2011년 전라남도 영재교육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되었고 2010학년도에 곡성영재교육원을 수료한 곡성고등학교 백주홍 군이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제1회 대한민국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3분야 공모에 선정 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것은 ‘우리 영재교육원이 시대적 요구와 세계의 교육 흐름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때문이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수료생과 중학교 2학년 수료생들이 3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꿈을 작성하여 발표하고 30년 후에 다시 만나 개봉할 수 있도록「내가 꿈꾸는 미래 약속」을 제작하여 타임캡슐에 보관하였으며 2011년 전라남도 영재교육 기관평가 최우수 선정 기념표석을 세우는 행사도 함께 치루어졌다.

아울러 2011학년도 질 높은 영재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등 영재교육 발전에 기여한 영재교육 관계자들에게 감사장과 공로패를 수여하여 격려하였다.

2012학년도에도 곡성영재교육원은 창의인재육성 조이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고 곡성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한 인문영역(독서토론) 교육강화, 창의성 신장 발명교육,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등을 학교 및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