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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구례경찰서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찰과 보안협력위원간 1:1 결연을 추진했다.
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에서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찰과 보안협력위을 좋은 이웃으로 맺어주는 1:1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을 맺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은 주 1회 이상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고민을 상담하는 등 멘토역할을 하게 된다.
이홍재 구례군보안협력위원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생 구례중 3년 성원창은 “어려운 학교생활 등을 상담할 수 있는 멘토가 생겨 든든하다”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구례경찰서에도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