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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2012년 경찰관 정기인사발령에 따른 지휘관 통솔 능력을 함양시키고 완벽한 팀워크 조성으로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월까지 3003함 등 대형함정 7척을 대상으로 함정별 2일 일정으로 목포 앞바다에서 서해지방청 훈련단 주관으로 비상상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해.육상 장기근무자의 순환원칙에 따라 대형함정의 경찰관 다수가 교체되면서 중국어선 나포 등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정박훈련과 해상으로 나누어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인명구조 등 7개 분야 15개 종목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전 상황과 동일한 메시지 부여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목포해경은 이번 지휘통솔 및 팀워크 조성 훈련을 비롯해 22일에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파.출장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순찰정 및 연안구조정 운용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