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례군, 지리산자락 고로쇠수액 채취 한창 - 지리산 기운을 가득 담다
  • 기사등록 2012-02-20 17:37: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은 지리산 기운이 가득 담긴 고로쇠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는 입춘과 경칩을 전후하여 2월부터 3월까지 지리산자락 일대 1,663ha에서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며, 지리산자락 해발 900~1700m이상 고산지대에서 채취해 그 어느 지역보다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의하면 4대 미네랄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이 95%를 차지하고 있어 그 효능이 최고라고 한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천왕봉에서 지내는 풍년기원제에 쓰였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고로쇠수액은 뼈에 이롭다는 뜻으로 '골리수'로 불리며, 각종 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위장병과 신장병,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로쇠수액 생산지 일대는 화엄사, 운조루, 지리산온천 등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즐기며 고로쇠수액을 마실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고로쇠수액이 한창 나오는 요즘시기 구례에서 마시는 고로쇠수액은 지리산의 기운을 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건강체험 중의 가장 으뜸이다.

지리산자락의 따끈 따근한 방안에서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고로쇠수액을 마셔보면 어떨까?
움츠려들었던 온 몸으로 봄이 수혈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687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