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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고유가 여파! 화목보일러 농촌화재 “주범”
  • 기사등록 2012-02-21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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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인해 기름보다는 저렴한 화목 보일러 사용자가 농가뿐만 아니라 시골주택 중심으로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수동방식 보일러로 과열의 위험이 매우 높고 연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릴 뿐만 아니라 사용자 대부분이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놓는다는 점에서 화재의 위험이 항상 상존한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자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이 어렵고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려 재산피해도 크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연통에 타르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하며, 화목보일러의 연통이 처마에 닿지 않도록 설치하며,

화목보일러 주변에 나무, 땔감 등 가연물이 화기 주변에 방치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불티 등이 아궁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아궁이 입구에 덮개 등을 이용하여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중요한 것은 외출 등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가급적 아궁이에 화기를 취급하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취급할 때는 불티 등이 주변 장작 등 가연물에 옮겨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하고 화재발생을 대비해 집안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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