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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은 2011년 6월 용방농공단지 투자계약을 체결한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가 730억원 규모의 구례자연드림파크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 용방농공단지는 용방면 죽정리 일원의 14만여㎡에 구례군이 102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5월에 조성을 완료하고, 국내 대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와 용방농공단지 전체 면적에 대해 2011. 6. 29일 투자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에서는 2011. 10월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자연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하고, 2011. 12월 58억원 규모의 우리 밀(친환경 쌀) 라면공장을 착공하여 201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에서는 730억원을 투자하여 우리밀과 친환경 쌀 식품가공 특화 단지인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할 계획으로, 금년에 모든 공장을 순차적으로 착공하여 2013년 상반기 중에 전체 15여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친환경 식품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그린투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 자연드림파크가 완공시 4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 친환경 식품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iCOOP생협사업연합회와 협력하여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그린산업단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