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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보건소가 주민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밝혔다.
군은 노인 건강 체조교실 운영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해 근.골격질환 및 노인성 치매 예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기대하고 있다.
각 읍·면별로 경로당 1개소 마을을 선정, 총 9개 마을 경로당을 매주 1회 순회 방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 하고 있다.
지난 2월 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실시되는 노인 건강체조교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지팡이를 짚고 경로당에 나올 정도로 호응이 높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동과 건강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체조는 노인성 질환과 더불어 심한 노동으로 오는 만성 퇴행성질환 등을 미연에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 하는데 효과적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유지 할 수 있도록 노인 건강 체조교실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