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허남석 곡성군수가 오는 2012년도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군수는 지난 22일 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군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국제돔승마경기장과 세계승마체험공원 건립비 120억, 섬진강변 녹색 자전거도로 조성 7억, 하수관거 정비 및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총 7건에 176억5천만 원이며, 무창교 개축공사 등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사업이 4건에 57억 원이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교량노후로 인한 재해위험은 물론 도로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통행이 불편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무창교 개축공사의 조기 완공과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조성, 두가 현수교 경관조명 설치, 마을 하수도 노후시설개선으로 총 57억 원이다.
군은 가용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열악한 재정형편상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서는 국비예산확보가 절대적이다는 입장이다.
허 군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업 및 문화.관광사업 개발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