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군,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
  • 기사등록 2012-02-23 18:43:4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소하천과 가축사육농가 등 발생위험지역에 대한 AI상시 예찰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HPAI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철새 도래지 탐조객 증가에 따른 사람 및 차량에 의한 야생조류 AI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AI 상시예찰 및 검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 비상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읍ㆍ면 축산업무 담당자, 공수의사, 공중방역수의사, 가축방역사로 이루어진 예찰반을 동원하여 관내 가축 사육농가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 강화, 소하천 등 차단 방역 지도·홍보 등을 설치해 야생조류 AI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야생조류 서식지 일제소독과 주요 가금류 사육농가에 전화 및 임상 예찰을 주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축산진흥담당 관계자는 “청정 진도 축산을 위해서는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차단 방역 등 철저한 농장자율 방역을 정례화·생활화 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게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사육중인 조류에 대해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690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