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은 영유아들의 건강검진과 발달장애 정밀진단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2006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 대상으로 군 보건소와 담양사랑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오는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의 가정에 검진표(안내문)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안내문을 받은 가정에서는 검진유효기간(생후 66~71개월)내에 군 보건소와 담양사랑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는 담양군이 부담하며 그 외의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용을 전액 부담, 영유아 검진을 위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또한 담양군은 영유아 검진결과 정밀평가가 필요한 판정을 받은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1회에 한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밀진단이 필요할 경우 군 보건소에서 정밀진단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정밀진단 의료기관인 전대병원과 조대병원, 기독교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으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61-380-3966, 39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