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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8일, 29일 양일간 소방서 주차장에 마련된 혈액원 버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현재 헌혈 인구의 감소로 혈액부족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시 필요한 혈액 수여가 이루어지지 못해 생명을 잃거나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성소방서는 생명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헌혈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대응단에 근무하는 이강원 팀장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동참했다"며 "귀중한 혈액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날의 행사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 해결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에 많은 사람들도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