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이하 순천예총)는 지난 5일 제11대 순천예총 회장선거에서 한려대학교 이승정(48세)교수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순천예총회장 선거는 예총산하 8개 협회(미술, 연극, 문인, 음악, 사진, 무용, 연예, 국악)에서 각 6명의 대의원을 선출해 총 48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개표 결과 이승정 후보가 36표를 얻었다.

신임 회장 이승정 교수는 당선소감에서 “소통하는 순천예총으로 예술인들의 권익과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하고 “회원단체 독립사무실확보와 회의실, 연습실, 소공연장, 전시실 확보를 위한 순천예술인센터건립추진과 예총회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시 주최 각종 축제에 회원단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예총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과 예술인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회장 이승정 교수는 순천매곡동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박사), 한국미술협회 본부이사, 광주전남 산업디자인협회 전남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려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