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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방지 우리모두 앞장서자
  • 기사등록 2012-03-07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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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국내총생산(GDP)의 6% 수준인 73조2,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5년부터 발효된 탄소배출권 거래 등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각종 제도가 발표되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미래산업에서 물과 같은 존재라는 면에서 앞으로도 산림의 가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렇게 공익적 가치가 큰 산림이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로 인하여 해마다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며 매년 반복되고 있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4,271건에 11,733ha가 소실되어 595억원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대형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봄철이 되면 산불관리 비상체계에 돌입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방지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책이 최선이며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방송·언론사와 공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가두 캐페인, 경보방송 등을 활용하여 산불위험 경보사항을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하는 등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산불예방 대응에 한계가 있다. 온 도민이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입산통제구역은 입산을 삼가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길 바라며, 산불위험기간에는 논·밭두렁 소각 등 불 놓는 행위를 금지하여 산불로부터 지켜내자.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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