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이 지역 노인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9억여원이 소요되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에는 600여명이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스쿨존교통지원, 주정차질서계도지원 등 공익형 6개, 복지형 1개, 교육형 2개, 시장형 1개 등 총 10개 사업이 실시된다.
또 군은 올해 소외계층돌봄지원사업을 당초 50세대에서 64세대로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청소와 식사 수발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 특화사업인 마을소공원조성,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 지역사회개발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의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