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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과 함께 뭉게뭉게 피어나는 상상력과 바른 인성
  • 기사등록 2012-03-07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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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에서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꿈이 너무 많아>와 <콩닥콩닥 거짓말>, 놀이책 <스티커북 상상놀이>와 <꼬마 퍼즐북>을 출간했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꿈이 너무 많아>는 우주인 책을 읽으면 우주인이, 소방차를 보고 나면 소방관이, 다리를 다친 아빠를 보니 의사가, 유치원 선생님이, 서커스 단원이, 잠수부가 되고 싶은 꿈 많은 홍시 이야기다. 매일 꿈이 바뀌는 아이에게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과연 홍시는 진짜 꿈을 찾게 될까?

<콩닥콩닥 거짓말>은 숙제를 안 했으면서도 했다고 거짓말을 한 울리 이야기다. 자신과는 다르게 솔직하게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미안해진 울리는 친구들이 자신을 미워할까 걱정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은 오히려 그런 울리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자라면서 누구나 하게 되는 거짓말, 진짜 중요한 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라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엄마의 립스틱> <키 크는 빵 주세요>, <그림자가 사라졌어>, <뒤죽박죽 방치우기>가 출간됐으며, 모두 따뜻한 감성과 인성,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이야기들로 호평 받고 있다.

놀이책 <스티커북 상상놀이>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중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골라 만들었다. ‘구름빵 꽃 향기’ ‘구름빵을 먹고 나는 기분’ 등을 상상하며 스티커를 붙이고 떼는 동안 아이들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림 모양대로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작업은 집중력과 정교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눈과 손의 협응력도 키워 준다. 스티커 크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붙이기에 적당하고, 스티커는 비닐 코팅을 해 잘 찢어지지 않는다.

<꼬마 퍼즐북-가족이야기>는 <구름빵> 원작을 2~4세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춰 10~16조각의 퍼즐로 구성한 책이다. 아직 그림책을 집중해서 보기 힘든 2~4세 유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간결한 문장과 선명한 그림으로 구성했으며, 아이 혼자서도 책장을 넘기기 쉽도록 책의 한쪽을 둥근 탭으로 만들었다. 탭마다 있는 홍비·홍시·엄마·아빠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가족에 대한 친근감도 느낄 수 있다.

한솔수북의 <구름빵>(백희나 글·그림, 김향수 빛그림)은 구름으로 구운 빵을 먹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고양이 남매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으로 애니메이션은 물론 앱북, 뮤지컬, 체험전 등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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