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의 봄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가 3월 17일부터 9일간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축제인 보성차밭 빛축제(12월 14일부터 2013년 2월 11일까지 60일 동안)까지 총 39개의 축제가 펼쳐진다.
남도 축제는 22개 전 시·군에서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사건, 지역의 특산물 등을 소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관 축제인 명량대첩축제(해남 우수영관광지·진도 녹진관광지)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순천 낙안읍성)도 10월 중 개최된다.
전남도는 축제 개최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공동 홍보 마케팅 전개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하고 특히 도가 운영하는 ‘남도여행길잡이’ 등 관광포털 사이트에도 축제 일정 및 내용을 소개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