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박영래 기자]신안군은 2012년도 경관식물 묘목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1004섬 신안 전체를 공원화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유휴지를 생산화 하여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300ha의 전국최대규모 조성을 목표로 묘목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경관식물 묘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신안군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42ha의 묘목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에도 50ha규모의 묘목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2년도에 본 사업에 동참하고자하는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100여명의 사업 신청을 받아 오는 3월 16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지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을배소장은 이번 교육은 사업대상자 선정에 앞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관식물 묘목사업 추진계획과 묘목식재 및 관리요령에 대한 심도 있는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직접 묘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의 생생한 영농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본 사업의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꼭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해 줄 것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