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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소기업 신제품, ‘OFC 2012’ 큰 호응
  • 기사등록 2012-03-10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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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대표 박용관, 추안구)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광통신 전시회 ‘OFC 2012’에서 세계 최초로 트랜시버 내부에 관리·감시 기능을 집적한 ‘스마트 트랜시버’라는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트랜시버’는 일반적인 데이터 송수신 기능 외에 모듈 자신의 동작상태를 인지·판단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통신망의 고장부위 진단내용, 이상내용, 모듈 자신의 수명정보 등을 시스템에 전달하여 통신망과 유관 시스템의 운용·유지·관리·보수를 위한 제반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신개념의 송수신 모듈이다.

오이솔루션은 2003년 직원 7명으로 시작해 2011년 직원 220명에 매출 440억원의 규모로 성장한 회사로, 발표한 제품에 대해 광통신 시스템 및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유력바이어와 국제적인 투자자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35년 전통을 가진 ‘OFC 2012’ 전시회는 광통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전 세계 광통신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며, 참가자의 75% 이상이 구매 결정권을 가진 경영진이 참관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로서 관련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지역의 우리로광통신, 피피아이, 오이솔루션 등 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지역의 광산업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국내 조달시장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고효율, KS, UL, CE 등 국내외 인증획득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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