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1년....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일상화된 재난 철저한 준비와 차분한 대응만이 최선이다!!!

새삼 인간의 미약함을 느끼게 하는 대형 재난인 일본 동북지방의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되었다. 피해를 추산하기도 어려운 1만 9천여명의 사망, 실종자와 17조엔 이상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복구 노력과 국민들의 차분한 대응에도 피해복구는 아직까지 언제 회복될지 기약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렇게 상상하기도 어려운 재난들이 전 지구적으로 일상화 되고 있어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며 또 다른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도 예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본의 어려운 처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그러한 대형재난이 일어난 적은 없지만 재난은 항상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게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하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이는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재난에 대한 대응은 노력과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어간들 피해를 당한 뒤 들어가는 복구비용에 비하면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하며 큰 병을 막아내기 위한 예방접종비용으로 생각해야 한다.

자연적 재난을 예방하기는 쉽지 않지만 인적재난은 관심과 준비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 재난인 화재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중 무려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난이다.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 우리 모두의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 예방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주변을 살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소방통로확보도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