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3일 장흥군보건소에서 “2012 경로당 운동교실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응급의료센터 오성광 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생활 응급처치”란 주제로 의료취약 주민들을 위해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때, 발목이 삐었을때, 갑자기 코피가 났을 경우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의료정보들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장흥군은 77개 경로당 장흥 전지역에 걸쳐 건강지도자를 파견하여 경로당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운동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올해로 8년째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 마을 주민을 건강지도자로 집중 육성하여 본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주 2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체조, 우리춤 체조, 생활체조, 요가, 수건체조 등 다양한 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이로써, 경로당 건강지도자는 ‘우리마을 건강은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 는 사명감으로 마을주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1회 경로당 건강지도자들에게 실제 경로당 운동교실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리더로써 건강한 삶을 널리 전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