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업자 및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권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 여행업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 및 접객시설 정비,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상품 개발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지역의 여행업자 및 홍콩 언론인 80여 명이 여수박람회장, 광주, 전남, 제주, 경남, 부산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단은 오는 17일 천혜의 생태관광지 순천만과 옛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 삼보사찰중 하나로 불교 역사의 전통 승맥을 계승한 승보사찰 선암사를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화권 지역 여행업자 및 홍콩 언론인의 팸투어를 계기로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이 중화권 관광객들의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