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은 지난 3월14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지부와 함께 8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음식업정기총회와 음식문화개선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첫 번째 주요 실천과제로 덜어먹기를 정하고, 음식물을 한 그릇에 담아 함께 떠먹는 것은 매우 비위생적이고 후진적인 음식문화임을 모두 인식하고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반찬, 국, 찌개 등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앞접시, 집게, 국자 등을 반드시 제공 하도록 하며 또한 식당에서의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 등을 비교한 식당환대 실천 캠페인 홍보를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친절, 불친절 사례와 서비스 실태 등을 보고 개선토록 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절대 근절, 음식물쓰레기 제로화를 적극 실천해 나가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실천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덜어먹기 실천업소를 점차 확대 시켜나가고 이를 실천하는 업소를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여수세계박람회, F1등 국제적인행사와 함께 군내에서 전국단위 체육행사 등이 자주 개최되는 점을 감안 식당 내․외부 환경과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음식문화개선으로 친절한 손님맞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