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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난 1. 26과 3. 9일 통합방위협의회 및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관 및 군․경이 하나 되어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 만약의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 3. 16일 방위지원본부를 개소하여 행사종료 시까지 가동·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는 세계 53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등이 참가하여 핵테러 대응방안 및 원자력안전 등 핵관련 시설방호에 대해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미국 워싱턴에 이어 우리나라 서울에서 3.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를 방해할 목적으로 서해상에 유일하게 대규모 원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지역 특성상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나 대 테러가 예상되어 이에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자 검문검색 및 군사적 경계태세 강화는 물론 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함으로서 지역방호 및 안보태세 확립 등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영광군수(정기호)는 “방위지원본부 운영기간 중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즉각 응소상태를 점검하는 등 민․관․군․경이 긴장감을 갖고 합심하여 예기치 못한 비상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