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올해「무안백련 문화마당」준비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행사 운영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무안백련문화마당과 관련하여 행사 운영 보완 및 발전방안, 관광객 체험과 군민참여 프로그램, 자원봉사, 지역 농.특산품 판매 등 행사 운영 전 분야에 걸쳐 보다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우수제안은 시상과 함께 행사계획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무안군에서는 지난 해 그동안 개최해 온「연산업축제」를 대규모 축제에서 영산강문화와 무안백련을 재발견하는 주민주도의 지역문화콘텐츠장으로 육성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관광지 조성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사계절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부터「무안백련 문화마당」으로 변경한 바 있으며,

올해「무안백련 문화마당」은 7월말부터 8월 상순까지 주말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능력 배양을 위해 최소한의 실비 제공과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고, 향후 사계절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경쟁력 있고 알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무안백련 문화마당」아이디어를 이메일, 전화, 문화관광과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면서 올해 「무안백련 문화마당」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