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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묘량면(면장 강명원)에서는 3. 17(토)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과 장애인 2명 등 저소득층 22명을 모시고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먹는 기쁨, 보는 행복,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의 난타공연을 관람하였다.
금번 공연 관람은 저소득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마음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기획된 것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난타(NANTA)공연은 끝날 때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준 공연이었으며 관람했던 모두가 기쁨이 두배가 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관람했던 김모 독거노인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연장에 와봤으며 늘 외롭고 가족 없어 쓸쓸히 하루하루를 보내던 나에게 이러한 즐거움을 주신 묘량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난타 공연을 보면서 세상이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한편, 묘량면에서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