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신안군 조도면 갈목도 인근 해상에서 인공어초를 조사중이던 해양조사선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 중 해경이 긴급 출동 구조하여 안전지대로 무사히 예인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4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갈목도 남방 2km해상에서 해양조사선 S호(6.55톤, 경남 창원선적, 승선원 4명) 선장 송모씨(49세)가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중이라며 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승선원 4명을 구조하는 한편, 오후 1시경 진도군 서망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S호는 오늘 아침 8시경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하여 갈목도 해상에서 인공어초를 조사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