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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목포해경 북항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화)부터 매일 오전 10시30부터 목포시 북항 소재 죽교동 수협사무실 3층에서 관내 파․출장소 바다가족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 기구 조종면허 교실”을 열고, 경찰관이 직접 강의를 하고 있다.
해경은『2012 파출장소 발전계획인 지역사회 동반자』되기 일환으로 찾아가는 순찰을 시행하고 있는데 북항 및 죽교 어촌계 지역주민의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 수상레저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북항파출소 관내 어민들은 대다수가 소형 선외기 어선을 운항하고 있어, 수상레저 필기시험을 합격하면 실기는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종국(67세)씨는 “막연하게 면허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시험에 관한 정보를 구하고 강의까지 받을 수 있어 시험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해경은 응시자가 많을 시 출장시험을 실시하는 등 생업에 바쁜 지역민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로 했으며, 관내 어민이 아니더라도 동력수상레저기구 필기시험 강의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누구나 북항파출소에 문의 후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