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경동119안전센터는 3월 21일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공생재활원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이나 피난이 힘들어 유사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이날 교육은 인명대피에 중점을 두었으며 더불어 화기 및 전기․가스 등 위험 도구 사용 등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도 함께 실시되었다.

경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서 "2년전 포항 인덕 노인요양원(사망 10, 부상 17)과 같은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인명대피 요령 등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또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